고창군, 전봉준 동상 건립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입력 : 2021. 04. 01(목) 15:44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군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세우기 위한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와 조형물 관련 예술인, 문화재전문위원, 전봉준 장군 후손,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원 등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에 따른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1월28일까지 진행된 군민의견 결과를 토대로 설치 위치, 수량 등 동상 건립에 관한 역사학적, 도시미학적 차원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동상 위치(1순위 고창읍성 앞, 2순위 고창군청 앞) 및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동상 위치를 최종 결정한 후 2022년 1월 전봉준 장군 탄생 166주년을 맞아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관계자는 “19세기말 일제의 침탈과 봉건 지배에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의 얼을 기리고 민족,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운동의 시대적 의미가 담긴 동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7월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위원회를 출범시키고 3억원을 목표로 군민 성금을 모으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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