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풍년 들기를"…고창군 '첫 농사 알리는 시농대제' 개최
입력 : 2021. 04. 20(화) 12:04
고창군은 농경문화의 중심지이자 농생명 식품산업의 본고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죽림리 고인돌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21년 시농대제'를 개최했다.

농경문화 중심의 한반도는 고대시대부터 제천행사를 열고, 생명의 근원 창조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이에 고창군은 거석문화의 흔적이 살아 숨쉬고, 한반도 문명이 시작된 곳으로 농생명 식품산업을 살리고, 선택받은 땅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고창 한반도 시농대제를 시작했다.

농경문화 중심의 한반도는 고조선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제천행사를 열고, 생명의 근원 창조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고려와 조선시대 때는 '황제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고, 조선은 그러한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고창 시농대제는 전 과정이 영상으로 녹화됐으며 농경이 시작되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인 20일 오후 4시20분 유튜브 ‘한반도첫수도고창’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의 농업가치 존중을 위해 시작된 고창한반도 시농대제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군민들에게 생명의 씨앗, 치유의 씨앗, 그리고 모두와 함께 이어가는 이음의 씨앗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이기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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