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사랑상품권’ 군민 73.9% 만족…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입력 : 2021. 02. 15(월) 11:17
고창군의 민선 7기 정책사업 중 ‘고창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고창군은 ㈜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고창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민선7기 고창군 군정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군민 10명 중 7명 이상(79.5%)이 가장 만족도 높은 시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군민의 89.7%가 ‘잘알고 있다’에 응답해 인지도 측면에서도 가장 높았다.

고창군은 최근 코로나19 속에선 재난지원금, 농민수당 등 각종 지원금이 상품권과 높을고창 카드로 충전됐고, 10%추가 충전 혜택까지 더해져서 골목 상권의 전방위적인 매출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농기계배달서비스(67.4%)’, ‘농민수당(61.5%)’, ‘높을고창 브랜드(59%)’ 사업 등이 정책 만족도 상위권에 올라 고창군의 ‘농생명 관련 정책’들이 안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최우선 정책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도 ‘농민수당 지급(31.5%)’이 가장 많았다. 고창군은 올해 어가와 양봉농가에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확대하고, 향후 법제화를 통한 정부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어 ‘고창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정상화(24.5%)’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군은 수년간 풀밭으로 변해 군민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일반산단의 유치권을 해결하고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민들은 행정의 코로나19대응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군민은 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남성대비 여성층이 고창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재난기본소득 역시 ‘부모님 섬기는 효자군정’과 ‘자식농사 잘짓는 고창’을 위한 특화시책으로 다자녀가구와 노인부모 부양세대에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하며 호평을 얻었다.

고창군은 지난 가을 생활권을 공유하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을 때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로 요식업체의 어려움이 컸을 때 등 2차례에 걸쳐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관련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위기극복 의지를 다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이 돼 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정책에 잘 반영해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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