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에 210만원 고창멜론’…서성금씨 경매 낙찰금 전액 기부
입력 : 2020. 11. 10(화) 16:20
고창군이 주최한 고창 멜론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성내G멜론 서성금(68)씨가 온라인 경매행사에서 낙찰된 낙찰금 21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2회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가 지난 9월19일 고창군 고창농산물유통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매 행사에 서씨가 출품한 성내G멜론이 대상을 차지하며 1박스(2개) 경매가 210만원의 신기록을 세웠다.

서씨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해 농가들의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소비자들이 고창 멜론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매 낙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고창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경매 낙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농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최고품질 고창 멜론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회째 개최된 고창 멜론 온라인 경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시대에 새로운 농산물 마케팅의 일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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