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창군 군민의장'…이강수 전 군수 등 5명 선정
입력 : 2020. 10. 15(목) 14:19
고창군이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36회 군민의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민의장은 문화체육장 김옥진씨(67·여), 공익장 이강수씨(70), 산업근로장 오금열씨(66), 애향장 정관훈씨(73), 효행장 이춘애씨(71·여) 등이다.

지난 1985년에 처음 제정된 군민의장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총 35회에 걸쳐 152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체육장 김옥진씨는 현재 (사)예술총연합회 이사와 고창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해외에서도 수많은 공연으로 판소리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높였다.

공익장 이강수씨는 2002부터 2014년까지 고창군수로 재직하면서 고창군이 국내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고, 흥덕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오금열씨는 1985년 송아지 5마리로 축산업에 첫발을 내딛고, 고창군 낙농회장, 현재는 고창청정유기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애향장 정관훈씨는 대산면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과 청장년시절을 보내면서 새마을 지도자, 이장등을 지내면서 고창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효행장 이춘애씨는 시조부모와 시부모 2대를 모시며 극진한 효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2남1녀의 자녀를 키우며,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효행으로 시어머니는 현재 100세가 넘도록 장수하고 있고 생업에도 소홀하지 않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군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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