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180억원 들여 성내면에 조성
입력 : 2023. 02. 17(금) 14:27
고창군이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최종 후보지로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억원을 투입해 ‘호남권 드론 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총 7곳 지자체 후보지를 추천받아 평가한 결과, 고창군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고창군 성내면 일원에 구축될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인증 및 교육·자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가 국비 180억원을 투자해 활주로 조성, 건축공사, 장비 구축 등의 일체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주변 부지정리,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고창군에는 항공특성화고인 강호항공고가 인재를 육성하고 있고, 그 동안 흥덕 경비행장 유치 등 항공사업에 대한 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이유로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가 고창군에 유치됨으로써 고창군민의 항공에 대한 열망이 30년만에 드론사업으로 풀릴 수 있게 됐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고창에 있는 항공특성화고인 강호항공고와 연계, 드론 전문특화교육으로 영농·산림·재난관리 등 농촌의 드론 수요에 맞는 드론운용 실무자 양성을 위해 '드론산업 육성’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수시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고창군의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후보지 선정 이후 바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실시설계비 6억원을 확보했다.

윤준병 의원은 “그간 고창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뜻과 열정을 모아주신 고창군민들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및 전라북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의 고창군 유치를 계기로 우리 고창군이 호남권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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