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러시아 모스크바주 농업 교류협력 강화
입력 : 2018. 11. 12(월) 13:00
고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러시아와 유럽 수출확대를 위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은 유기상 군수를 단장으로 4~7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주를 방문하고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고창군을 방한해 1차 교류 행사를 나눈 러시아 농업분야 3대 회사인 말리노 그룹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군 방문단은 체류 기간동안 러시아 말리노 그룹 및 계열사 농장방문, 현지 대형유통업체 시장조사, 모스크바주 농림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협력을 모색했다.

말리노 그룹은 러시아 내 감자, 채소,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러시아 전역 3000여 유통망을 갖춘 농업회사로 고창군과 이번 우호협력을 통해 농업 재배 기술교류, 고창 농특산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지원 및 양국의 시장정보 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또 러시아 농생명 6차산업도시를 계획하는 스투피노시 시장과 면담을 통해 고창형 관광농업 교류, 양 도시간 문화교류까지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최근 한국-러시아 양국간 우호협력 분위기 속에 국정 기조인 신북방정책의 한 축인 농업분야에서 이번 고창군과 말리노 그룹, 모스크바주와의 교류가 농생명식품산업 수도로 나아갈 고창군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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