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실태 집중 점검
입력 : 2018. 08. 21(화) 16:34
고창군이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와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자체적인 방역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오리와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농장출입구의 소독기 설치 및 정상작동,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축사 출입구의 발판소독조 및 전용장화 사용, 소독실시 기록부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90% 이상이 계열화사업자 소속 위탁농가에서 발생했고, 계열화사업자의 방역의무 및 관리의 미흡사항이 적발된 사례가 있어 계열사 및 위탁농가의 소독 실태 점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계열화사업은 계열회사가 주체가 되어 농가와 계약을 맺고 병아리와 사료 등을 지원, 출하 시 위탁농가에 사육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육계 계열화율은 이미 90%를 넘어섰다.

군 관계자는 "가금류 계열화사업자의 방역관리 책임 및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계열농가에 대해서는 농장단위의 소독 등 방역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고창에서는 단 한 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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