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사 우리가 도울게요”…네팔 계절근로자 98명 고창 도착
입력 : 2022. 04. 25(월) 11:27
농촌일손을 도울 네팔 계절근로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고창군에 도착했다.

고창군은 21일 오후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네팔 계절근로자 98명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며 그동안 농사에 갖은 애를 먹었던 만큼 계절근로자의 입국은 농촌인력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창군은 그간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올 초 법무부에 도입계획서를 제출, 모두 119농가에 근로자 645명을 배정받았다.

이후 네팔 마차푸차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98명의 근로자가 입국하게 됐다.

입국한 네팔 계절근로자는 전원 자국에서 코로나 백신 2차접종을 완료했다. 입국 당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고, 선운산 유스호스텔 격리시설에서 1일간 격리를 거치고 음성판정을 받고 난 후 비로소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고창군에는 이번 1차 네팔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더 많은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첫 입국 사례인 만큼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통해 농번기 농가 인력난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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