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천에 'X자형 인도교' 설치…올 6월 완공
입력 : 2022. 02. 25(금) 14:27
고창군이 고창천 신흥교(전통시장)와 반룡교(농협중앙회) 중간 위치에 보행자 전용 인도교를 설치한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천 인도교 공사’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길이 37m, 폭 2m(2열) 'X자형 인도교'를 건설하고,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개통은 오는 6월말로 예정하고 있다.

인도교 중앙에는 고창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주출입구 양편에는 완만한 경사로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된다.

현재 해당 구간에는 고창천을 가로로 횡단하는 징검다리가 있지만 장마철에는 이용이 금지되고, 미끄러운 돌다리에 노약자와 지역 주민들이 다소 거리가 있는 교량으로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보행자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전통시장 접근성도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수 재난안전과장은 “고창천을 주민들의 접근이 쉽고, 산책을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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