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3호선 신림초교 앞 특단의 교통대책 세워야"
입력 : 2016. 10. 11(화) 16:41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은 11일 제24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신림면 신림초등학교 인근 도로의 불합리성으로 인해 많은 교통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림초등학교 인근 국도 23호선은 4차로로서 커브 구간내에 오르막길이 위치하고 있으며 1일 교통량이 1만여대에 이르는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이지만 오르막길 정상부는 군도 14호선 신림로와 농어촌도로 202호선 만화길 및 환산길 등 3개 도로가 국도로 진출입하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어 이 일대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1996년도에 설치된 신림초등학교 앞 육교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설치돼 보행자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육교 자체가 오히려 주민위험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며 즉시 철거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곳 육교를 중심으로 무림리, 만화리를 연결하는 3거리는 가감차선도 없이 도로규정에도 맞지 않게 무질서하게 연결돼 있어 차량 진출입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통 신호등의 설치나 박스형 연결도로 등 종합적이 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창~정읍을 잇은 신림초등학교 앞 국도 23호선은 지난 10년 동안 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 및 중경상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 일명 '죽음의 도로'로 불리며 교통취약지구로 분류돼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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