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열 한국안보통일원장, 더민주당 정읍 출마 선언
입력 : 2016. 01. 27(수) 13:47
김대중 전 대통령 국방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하정열(64) 예비후보가 전북 정읍에 출사표를 던지고 총선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하정열 예비후보는 26일 오오근 정읍예총회장, 송민석 호남동문회장 등 지지자들과 함께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에서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후보는 "38년간의 군생활은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적·전략적 자산을 충실히 축적하는 경험이었다"며 "이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권교체와 평화적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 정치상황은 여당의 1% 갑을 위한 정치 등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기로 몰아가며 경제의 효율성과 생산성까지 약화시키고 있다"며 "출세를 위한 질투와 시샘의 정치학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고창지역은 본인에게는 정읍과의 경계 인근이 태생지이고 친·인척 등 연고가 많아 언제나 애정을 갖고 지원했던 곳"이라며 "관광과 산업, 정서 등의 전통적 연계성이 많은 만큼 두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구 통합이 예상되는 고창지역과의 연계성에 대해 피력했다.

전략공천이 아니냐는 세간의 지적에 하 후보는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훌륭한 후보가 나타난다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도 당과 지역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환영한다"며 경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 후보는 정읍서초, 호남중·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7사단장을 역임, 현재 정읍시 미래전략중앙자문위원,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하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이번 총선은 현 유성엽 국회의원(국민의당)과 이강수 전 고창군수, 김태룡 전 정읍신문 대표, 김만균 전 재경 고창군청년회장 등 다자 구도로 판세가 짜여지게 됐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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