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지 각광…꿈나무 선수들 '구슬땀'
입력 : 2017. 08. 09(수) 17:27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에는 올해에만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비롯 축구, 야구, 유도 등 8000여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이로 인해 7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식당 및 숙박업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전국 꿈나무 선수 등 한성귀 감독, 김상필 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50여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의 일정으로 고창에서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前) 한국배드민턴국가대표팀 감독이자 박주봉, 이용대 선수 등 걸출한 인재를 키워낸 한성귀 총감독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청정한 환경 속에 우수한 체육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창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시설이 국제규격에 맞는 최상의 수준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훈련에 매진 할 수 있어서 매년 고창군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고창군청을 비롯해 체육단체 및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국가대표 발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시설로 지정된 고창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고창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훌륭한 체육시설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고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이뤄낸 결실로 풀이된다.

박우정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전지훈련 하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선수단을 비롯해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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