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차별없는 세상"…고창 선운사 봉축법요식
입력 : 2017. 05. 04(목) 11:19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스님 경우)에서 불기 2561년 초파일을 맞아 부처님의 탄생의 의미를 다시 깨닫고 자비광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 행사가 거행됐다.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거행된 이날 봉축 법요식은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부처님께 6가지 음식을 드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찬불가에 이어 각 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우 주지스님은 “모든 존재가 본래 자유롭고 평등한 불성(佛性)의 소유자이며, 모두가 존귀하고 스스로 온전하여 소중한 존재"라며 ”'차별 없는 세상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이치를 되새기고 서로가 행복하고 상부상조하며, 상호 존중하고 감사하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천년고찰 선운사가 불교진흥의 중심부에 우뚝 서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모두의 마음에 자비로움이 가득한 풍요롭고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축행사에서 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고창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불자들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 차공양, 연등 꽃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무료 체험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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