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리대상에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입력 : 2014. 11. 10(월) 09:06
제24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6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판소리 진흥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 좌측부터 박우정 고창군수, 송순섭 이사장, 이만우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4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6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판소리 진흥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판소리보존연구회는 1973년 설립됐으며 이후 (사)한국판소리보존회로 명칭을 변경, 판소리가 세계무형유산에 등록하는 과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박록주 명창에 이어 카네기 홀에서 첫 판소리 공연을 통해 세계 음악계를 뒤흔들며 기립박수를 받은 고창 출신 만정 故 김소희 선생도 이 단체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각 지방의 잠재된 판소리 명창을 발굴하고 판소리의 전승 계보에 따른 판소리 유파 보존을 위해 각 유파(동편제, 서편제, 김세종제, 중고제)를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판소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소리 공연 및 교육을 통해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현재 전국에 43개의 지부가 있으며 매년 판소리 유파대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송순섭 이사장은 “판소리 사설을 집대성하고 후학 양성에 일생을 바치신 동리 선생의 위대한 뜻을 잊지 않고 계승발전에 힘써준 고창군과 지역주민에게 임직원 및 전국 43개 지부장과 더불어 감사드린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판소리 발전과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이자 이사장인 송순섭 명창 등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소속 회원들의 자축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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