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고창군보건소, 구시포·동호해수욕장서 예방 캠페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부터 일본뇌염·진드기 매개 감염병까지 예방수칙 집중 홍보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 안내도 병행…개인위생 실천 당부
입력 : 2026. 07. 29(수) 09:44
고창군보건소 감염병 예방 캠페인(보건소 제공)
[고창뉴스]고창군보건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개인위생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감염증과 장염비브리오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물론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모기와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의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또는 안전한 물 마시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진드기 기피제 사용 △기침 예절 실천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과 뎅기열, 말라리아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과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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