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장서 독립운동 기념비' 29일 제막식
입력 : 2014. 03. 20(목) 09:09
‘파리장서 독립운동’ 95주년을 맞아 전북 고창군에 애국지사 추모비와 장서 전문비 제막식이 거행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래)는 이달 29일 고창 새마을공원에서 파리장서 운동에 참했던 고창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고석진·고예진·고순진·고제만 지사(志士)의 추모비와 파리장서 전문비를 제막식을 개최한다.



파리장서 독립운동은 유림들이 1919년 1월부터 프랑스 파리 만국평화회의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독립의 대의와 정당성을 설파한 독립청원서를 각국 외교사절, 국내 향교 등 각 기관에 대거 배포한 사건이다.



이 운동에는 고창출신 네 명의 지사를 포함해 곽종석, 김복한 등 전국 유림 대표 137인이 서명했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파리장서는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독립의 대의를 밝힌 것으로 3.1독립운동과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광복이 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지난날 의병투쟁의 결의와 기개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유족대표인 고석상 전 성균관 부관장은 “독립지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독립된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라며 “후솓들도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통일조국이라는 완벽한 독립국가를 이루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문화관광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고창뉴스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