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 '만개'
입력 : 2012. 09. 24(월) 09:33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99선 중 하나로 선정한 전북 고창군 선운사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꽃무릇이 만개한 천년 고찰 선운사를 품고 있는 선운산도립공원도 덩달아 붉게 물들었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무릇은 꽃대 하나에 손 안 가득 차는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다. 그 애절함이 뿜어내는 가냘픈 자태와 붉은 빛깔은 보는 이의 넋을 빼앗아 갈 만큼 인상적이다.



선운산에서는 넓은 평지 위에 펼쳐진 꽃무릇 군락지와 계곡을 따라 무리지어 핀 모습, 등산로 사이사이 소나무와 어우러진 풍경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계곡 양 쪽으로 피어난 상사화는 그 자태가 도솔천을 따라 비치면서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하루가 다르게 물들어가는 꽃무릇의 사랑스러운 자태는 9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운사에서는 주말인 22,23일 양일간 제5회 선운문화제가 열렸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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