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30만원씩 받으세요”…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심덕섭 군수 공약 1호 본격 시행…5만여 군민에 1인당 30만원
추석 앞두고 고창사랑상품권 최대 20% 혜택·전통시장 환급까지…지역경제 활력 기대
입력 : 2026. 09. 01(화) 13:18
고창군이 민선9기 심덕섭 군수의 제1호 공약인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고창읍 군민활력지원금 신청 대기자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민선9기 심덕섭 군수의 제1호 공약인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역대급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부터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지원금은 6월 30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출생신생아 등 총 5만41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전체 지급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첫 주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군민활력지원금은 민선9기 군정 2기 출범 이후 심덕섭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가장 먼저 실천하는 제1호 공약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고창군은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석을 앞두고 각종 소비촉진 정책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9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한다. 고창사랑카드 이용자는 최대 20%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1일 심덕섭 군수가 고창읍 군민활력지원금 신청지인 고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고창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명절 장보기 수요가 지역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고창군 농특산품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에서는 멜론과 풍천장어, 샤인머스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고창군은 군민활력지원금과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전통시장 환급, 고창마켓 할인 등이 맞물리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농어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민선9기 군정의 첫 공약을 군민과의 약속대로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원금과 상품권 혜택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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