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가을을 달린다”…고창군, 하반기 시티투어버스 9월 5일 출발
세계유산·치유관광·모양성제·단풍까지…가을 고창 한눈에 만나는 11개 코스
11월 21일까지 총 11회 운행…45인승 버스·전문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입력 : 2026. 08. 31(월) 16:00
고창군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6년 하반기 고창 시티투어버스’를 총 11회 운행한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가을철 축제를 하나의 여행길로 연결하는 하반기 시티투어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고창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6년 하반기 고창 시티투어버스’를 총 11회 운행하며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시티투어버스는 가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고창의 역사·문화·생태자원과 대표 축제를 연계한 테마형 코스로 새롭게 구성됐다.

첫 운행은 9월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로 시작된다. 운곡람사르습지와 람사르갯벌센터, 국보순회전이 열리는 고인돌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고창이 보유한 세계유산과 생태자원의 가치를 만나는 일정이다.

세계유산 코스는 9월 5일을 비롯해 10월 24일과 31일에도 운영된다. 가을철 휴식과 힐링을 중심으로 한 ‘치유관광 코스’도 마련됐다.

9월 12일과 19일, 10월 3일과 10일 운행되는 치유관광 코스는 상하농원과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연결해 고창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에는 고창의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와 연계한 특별 코스가 관광객을 맞는다.

10월 17일 운행되는 ‘모양성제 연계 코스’는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선운산의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연계 생태·문화 코스’가 이어진다. 11월 7일과 14일, 21일 세 차례 운행하며 깊어가는 가을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6년 하반기 고창 시티투어버스’를 총 11회 운행한다.(고창군 제공)

시티투어버스는 45인승 버스로 매회 오전 10시 고창 임시터미널 3번 플랫폼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오후 5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투어에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고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여행을 돕는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이다.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이나 세계유산과 전화(063-560-2837)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시티투어버스는 고창이 자랑하는 세계유산과 청정 자연, 가을 축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즐기면서 고창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하반기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관광을 넘어 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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