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창군수 도전하는 이호근 전북도의원
입력 : 2018. 02. 02(금) 16:33

"군민과 직접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이호근 전북도의원이 민선7기 고창군수에 도전한다. 고창군수 후보군에서는 지난달 가장 먼저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이 의원은 "30년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고창발전을 위해 담담한 마음으로 이번 군수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으로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고창1)에 당선된 이 도의원은 그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진보진영 후보로서 사회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겠다는 이 도의원이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서 군민들의 표심을 어느정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고창뉴스와 일문일답.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처음 정치를 시작한 30년 전부터 지방이 튼튼해야 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방정치는 국민과 직접 호흡하며 실질적 삶 속에 섬세한 정책을 실현하는 가치가 있다. 처음 기초의원에 출마할 때부터 군정을 운영하는 군수가 최종 목표였다.
지난해 촛불시민혁명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일구어 낸,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적폐청산의 발로이며, 새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과거 중앙정부의 변화만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음을 알았고 이제는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새시대를 개척해야 할 시점이다.
고창은 구습을 버리고, 시대변화에 걸맞는 작업을 해야하며 기초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고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군민들과 함께 진솔하고 담담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고창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사회적으로 찬반이 대립할때 중재할 기구나 기관이 없으면 군민들만 더 깊은 혼란에 빠지며 결국 아무것도 얻는게 없고,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질 것이다. 합의가 필요할 경우, 군수는 적극 나서야 한다.
지금 고창은 10년 안으로 다가올 식수난 문제를 선재적으로 대응하여 수원지 개발과 정수장건립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황토배기유통의 정상화로 농산물 판매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고 도의원 임기중에 서해안 해상풍력의 갈등을 중재할 기구 '서해안 해상풍력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니 이제 고창군이 적극 나서야 한다.
농·산업단지의 조속한 정상화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하며 고창군이 가지고있는 문화유산 발굴과 관광자원의 효율적 운영 관리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군민적 합의와 협조로 살기좋은 고창을 만들면 인구는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고창군수가 되면 군정 운영 방향은.
▶가장 먼저 고창군의 세밀한 통계를 만들어 분야별 사업을 재검토하고, 중복된 사업은 단일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게 하겠다. 통계를 바탕으로 ‘1가구1전업농·순소득 5000만원 1만가구 육성’을 임기내에 달성토록 하겠다. 적극적인 군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군민·공직자·정치권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이해의 장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합리적 고창사회를 구현하겠다. 또 군민의 경제적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관광산업의 수익창출, 지속가능한 농업실현, 인재육성과 맞춤형복지, 농·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해 자발적 귀농귀촌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발전하는 고창이 되도록 하겠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이 있다면.
▶나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장점이라면 젊은 시절부터 민중당, 열린우리당을 거쳐 더불어민주당까지 오직 진보진영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쌓인 경력과 광역 중앙정치의 인맥은 정치적으로 큰 자산이다.
3번의 도전후 4번째에 당선을 할만큼 설정한 목표는 기필코 이루어내는 뚝심과 인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을 결정할때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결정하며 사람들과의 친화력은 무난하다. 어떤 사안에 대한 핵심을 잘 찾아내는 순발력과, 체력이 좋은 편이다.
단점이라면 눈물이 많고, 노래를 못하며, 약속시간에 자주 늦는다. 내 가정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아내에게는 잘못할 때가 많다. 정치인으로서는 헤픈것도 단점이다.
-당선이 될 경우 고창군 특수시책으로 ‘꼭 해보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지방정부도 경제적으로 풍족해야 한다. 가칭 ‘고창경제공사’를 만들고싶다. 10년후 식수난 대비를 위해 ‘수원지개발과 정수장 설치’를 추진하겠다. 요식업소에 ‘관광종사원’을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고창의 인물공원’을 만들어 인물고창을 널리 알리겠다. 신축 가옥에 ‘한국의 미’를 살리도록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의 책무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즐겁고 행복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전라북도로부터 고창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작년에 보여주신 촛불시민혁명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국민은 위대하고 무서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경제적 부는 이루지 못했지만 지난 30년간의 정치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이 소중한 자산이고, 군민에 대한 보답으로 빤뜻한 의정활동을 하려고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시대적 변화의 긍정적 물결 위에 올라 타있습니다. 고창의 변화도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저의 정치적 소신은 모든 사람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는 길이 험난할지라도 군민이 기대하는 빤뜻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고창이 존중받고 자랑스런 고장이 되도록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호근 전북도의원 프로필
△1965년생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서울 대성고, 광주보건대학 졸업 △마을이장, 18·19대 문재인 후보 선대본부장 △현 전라북도의원
고창뉴스
이호근 전북도의원이 민선7기 고창군수에 도전한다. 고창군수 후보군에서는 지난달 가장 먼저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이 의원은 "30년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고창발전을 위해 담담한 마음으로 이번 군수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으로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고창1)에 당선된 이 도의원은 그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진보진영 후보로서 사회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겠다는 이 도의원이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서 군민들의 표심을 어느정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고창뉴스와 일문일답.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처음 정치를 시작한 30년 전부터 지방이 튼튼해야 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방정치는 국민과 직접 호흡하며 실질적 삶 속에 섬세한 정책을 실현하는 가치가 있다. 처음 기초의원에 출마할 때부터 군정을 운영하는 군수가 최종 목표였다.
지난해 촛불시민혁명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일구어 낸,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적폐청산의 발로이며, 새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과거 중앙정부의 변화만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음을 알았고 이제는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새시대를 개척해야 할 시점이다.
고창은 구습을 버리고, 시대변화에 걸맞는 작업을 해야하며 기초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고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군민들과 함께 진솔하고 담담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고창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사회적으로 찬반이 대립할때 중재할 기구나 기관이 없으면 군민들만 더 깊은 혼란에 빠지며 결국 아무것도 얻는게 없고,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질 것이다. 합의가 필요할 경우, 군수는 적극 나서야 한다.
지금 고창은 10년 안으로 다가올 식수난 문제를 선재적으로 대응하여 수원지 개발과 정수장건립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황토배기유통의 정상화로 농산물 판매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고 도의원 임기중에 서해안 해상풍력의 갈등을 중재할 기구 '서해안 해상풍력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니 이제 고창군이 적극 나서야 한다.
농·산업단지의 조속한 정상화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하며 고창군이 가지고있는 문화유산 발굴과 관광자원의 효율적 운영 관리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군민적 합의와 협조로 살기좋은 고창을 만들면 인구는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고창군수가 되면 군정 운영 방향은.
▶가장 먼저 고창군의 세밀한 통계를 만들어 분야별 사업을 재검토하고, 중복된 사업은 단일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게 하겠다. 통계를 바탕으로 ‘1가구1전업농·순소득 5000만원 1만가구 육성’을 임기내에 달성토록 하겠다. 적극적인 군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군민·공직자·정치권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이해의 장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합리적 고창사회를 구현하겠다. 또 군민의 경제적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관광산업의 수익창출, 지속가능한 농업실현, 인재육성과 맞춤형복지, 농·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해 자발적 귀농귀촌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발전하는 고창이 되도록 하겠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이 있다면.
▶나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장점이라면 젊은 시절부터 민중당, 열린우리당을 거쳐 더불어민주당까지 오직 진보진영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쌓인 경력과 광역 중앙정치의 인맥은 정치적으로 큰 자산이다.
3번의 도전후 4번째에 당선을 할만큼 설정한 목표는 기필코 이루어내는 뚝심과 인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을 결정할때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결정하며 사람들과의 친화력은 무난하다. 어떤 사안에 대한 핵심을 잘 찾아내는 순발력과, 체력이 좋은 편이다.
단점이라면 눈물이 많고, 노래를 못하며, 약속시간에 자주 늦는다. 내 가정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아내에게는 잘못할 때가 많다. 정치인으로서는 헤픈것도 단점이다.
-당선이 될 경우 고창군 특수시책으로 ‘꼭 해보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지방정부도 경제적으로 풍족해야 한다. 가칭 ‘고창경제공사’를 만들고싶다. 10년후 식수난 대비를 위해 ‘수원지개발과 정수장 설치’를 추진하겠다. 요식업소에 ‘관광종사원’을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고창의 인물공원’을 만들어 인물고창을 널리 알리겠다. 신축 가옥에 ‘한국의 미’를 살리도록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의 책무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즐겁고 행복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전라북도로부터 고창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작년에 보여주신 촛불시민혁명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국민은 위대하고 무서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경제적 부는 이루지 못했지만 지난 30년간의 정치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이 소중한 자산이고, 군민에 대한 보답으로 빤뜻한 의정활동을 하려고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시대적 변화의 긍정적 물결 위에 올라 타있습니다. 고창의 변화도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저의 정치적 소신은 모든 사람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는 길이 험난할지라도 군민이 기대하는 빤뜻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고창이 존중받고 자랑스런 고장이 되도록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호근 전북도의원 프로필
△1965년생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서울 대성고, 광주보건대학 졸업 △마을이장, 18·19대 문재인 후보 선대본부장 △현 전라북도의원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