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이달 10일 고창읍성 인근 건립
입력 : 2017. 12. 07(목) 09:23
고창군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고창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추진위원회는 국제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이달 10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 앞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군민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30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 이후 추진위은 100일간의 활동을 통해 군민과 사회단체로부터 8000여만원을 모금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11월 30일 최종 집계결과 개인회원 472명, 가족회원 467가족(1877명), 기관단체회원 156곳으로 집계됐다.

소녀상이 세워질 곳은 모양성 문화재 보호구역내 동리국악당 부근으로 문화재청과 관계 기관으로부터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소녀상 추진위는 출범식 이후 그간 평화나비회원 모집활동을 비롯해 영화제 개최, 문예작품전, 모양성제 입체카드 체험행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국가가 힘이 없어 당해야 했던 가슴아픈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다"며 "그간 많은 군민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녀상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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