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명예로운 퇴직, 나는 행운아" 김인호 부군수 퇴임
입력 : 2015. 01. 04(일) 17:26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는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40여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및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 부군수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공직 생활동안 공로를 확인하며 이별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김 부군수는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3에 따라 우수공무원으로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 했다.

김인호 부군수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고창에서 마무리까지 하게 되어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며 "가슴이 따뜻하고 자상한 큰 형님 같은 박우정 군수님과 함께 근무해 기뻤고 또 후배 공무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에 담아두겠다"고 말했다.

또 "1974년 겨울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첫 출근을 한 날, 추곡수매, 고창군 내무과 근무, 80년대 불철주야로 근무했던 전북도청 지방과 시절, 큰 고통 속에 병상에서 사투를 벌인 일, 민선 이후 고창출신 부군수 1호로 발령받아 보낸 2년 등 지난 40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회고했다.
김 부군수는 고향인 고창에 정착, 고향 발전을 위해 인생 2모작을 설계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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