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의체 조속히 구성하라
고창 원전특위 영산강환경청 항의방문, 온배수저감방안 마련 재차 촉구
입력 : 2011. 04. 13(수) 08:39
고창군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호)는 지난 7일 고창군ㆍ영광군 수협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을 방문하고 영광원전 5, 6호기 온배수 저감방안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과 관련하여 환경청장(청장 안연순)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이날은 영광원전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비가 내린 관계로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집회를 취소하고 환경청장과의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토론에서 원전특위는 온배수저감방안 수립을 위해 자문의견 제시기능에 불과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려는 영광원전의 잘못된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역사회의 합의점을 도출할 지역협의체 구성 및 영광원전에 대한 행정처분 등 적극적인 대처를 환경청에 요구했다.
안연순 청장은 “당초 환경청에서 제시한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한 온배수 저감방안이 수립되도록 지식경제부와 영광원전 측에 지역협의체 구성을 재차 요구하겠다”라고 밝히며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기관인 환경청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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