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태계 복원 위해 어린 참게 7만마리 방류
입력 : 2018. 05. 18(금) 16:49
고창군은 토산어종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주진천 일원에 어린 참게 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게는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생산한 종묘로, 3월에 구입한 어미참게에서 산란해 갑폭 0.7㎝ 크기의 치게로 성장시킨 것이다. 또 방류 직전 개체의 질병검사를 통해 건강한 우량 품종만을 선별했다.

민물에서 자란 참게는 가을철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연안바다에서 산란해 부화한 유생이 다시 민물로 올라와 성장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군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04년부터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 등을 방류하고 있다.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우리의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 토종 어류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7월에도 추가로 참게를 방류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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