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개관… '세계적 생태도시 도약'
입력 : 2018. 05. 04(금) 17:46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의 체계적인 생태보전과 관리를 위한 전문 관리센터가 개관됐다.

고창군은 4일 고창읍 생물권보전사업소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 심숙경 부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악예술단 ‘고창’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컷팅, 관리센터 관람,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관리센터는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고창읍 도산리 578-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79㎡, 건축연면적 1500㎡, 지상2층 규모로 2015년부터 사업비 58억원이 투자됐다.

군은 앞으로 관리센터를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발전·지원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 거점 관리센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그간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을 중심으로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과 생태습지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조성과 에코촌 조성, 습지복원사업과 함께 학생교육과 브랜드 인증사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심숙경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 생물다양성과 관련하여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고창은 생물권보전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발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세계에서 인간과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매력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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