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들여 가축분뇨 악취저감시설사업 추진
입력 : 2017. 05. 11(목) 14:59
축산업 환경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가축분뇨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도비 13억원 등 총 사업비 22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악취를 줄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개선한다.

우선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고창부안축협 흥덕경제사업장에 악취저감미생물 생산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전용 미생물을 생산·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면 악취를 80%이상 저감될 것은 물론 유용미생물을 사료에 첨가 급여하면서 사료 효율도 개선하고 각종 대사성 질병 사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산란계 2개 농장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발효를 촉진해 친환경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인 계분고속발효기(2억3000만원)를 지원해 계분처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의 경영합리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가축분뇨퇴액비화(5개소) △정화개보수지원(1개소) △환경친화적가축분뇨처리(2개소) △액비저장조및액비살포비 지원(8개소) △고품질액비생산시설(4개소) △액비유통센터지원(1개소)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고 있는 악취저감 미생물 생산시설사업 등은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 속에 사업이 추진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악취의 저감노력으로 축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축산인의 자정 노력에 힘입어 매년 가축분뇨사업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축산환경조성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축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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