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신영희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입력 : 2016. 04. 20(수) 17:05
고창동리국악당에서 4월의 테마 공연으로 ‘신영희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7시 30분 동리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25회 동리대상’ 수상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그의 제자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신영희 명창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성음으로 관객을 울게도 하며 때로는 해학적이고 재미있는 사설이 박수를 치며 웃게 만드는 판소리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 명창은 고창이 낳은 대표적인 명창 만정 김소희의 만정제를 오롯이 이어가고 있는 소리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연은 신영희의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이주은(국립국악원 상임단원), 정미정, 김유경(국립창극단원) 등 내로라하는 젊은 명창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소리와 전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통예악원 누리춤터 이중규 대표가 선보이는 무용 한량무,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 배런(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고수 신규식의 시나위 합주 그리고 유채진의 가야금병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조선조 판소리를 사랑하는 소리꾼들의 예술적 교감이 이루어지던 이 곳 고창에서 이 시대 진정한 판소리의 멋과 풍류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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