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수면 오리농가서 AI 의심 신고
입력 : 2014. 04. 11(금) 18:45
고창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고창군 고수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의 오리 혈청검사에서 AI 양성(H5형) 반응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오리 1만1900마리를 키우는 이 농가에서는 최근 오리 100여마리가 폐사를 했으며, 혈청검사는 도축장 출하를 위한 사전검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도는 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12일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농가 반경 500m 이내 닭과 오리를 추가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내에는 닭 3농가 14만7000마리, 오리 2농가 3만2000마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의심신고가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되는 것은 아닌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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