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어민들 해상풍력단지 조성 반대 집회
"풍력단지 조성되면 해양생태계 파괴로 주민 생존권 위협" 주장
입력 : 2013. 05. 08(수) 08:58

전북 고창군 수협(조합장 배한영)을 비롯해 수산관련 단체 대표들이 정부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반대하며 지난달 30일 고창군 상하면과 해리면 사무소에서 해상풍력단지 조성 반대 집회를 가졌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고창군수협 임원, 대의원, 어촌계장들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고창군 연합회, 고창군 선주협회 등 수산관련 단체별 대표 80여명은 4월30일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서남해 해상 풍력단지 조성 반대' 집회를 갖고 어민들의 동의 없는 정부 해상풍력 조성 사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상풍력 SPC설립 준비반은 지난달 30일 상하면 농어민 교육관과 해리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1차)를 가질 예정이였지만 이날 어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배한영 고창군수협 조합장은 "해상풍력단지는 친환경에너지라고 정부측에서는 계속 발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음과 진동, 부유사 피해로 고창에 서식하는 어패류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풍력단지가 대단위로 바다에 조성이 될 경우 조류의 흐름과 환경변화로 이어져 곰소만을 끼고 김, 바지락 양식등을 하고 있는 일선 어민에게도 엄청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단위 해상풍력 단지가 고창 앞바다를 덮게되면 우리 고창어민들은 살곳이 없게 된다” 며 반대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어민단체들은 앞으로 정부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고창군수협을 포함 인근 부안, 김제, 군산시, 영광군수협 등 모든 수산관계 단체들이 연합해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1년 전남 영광군 안마도-전북 부안군 위도면 80km 해상 구간에 10조2000억원을 투입해 시간당 25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2.5GW)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 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정부와 전남·북 및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고창뉴스
고창군수협 임원, 대의원, 어촌계장들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고창군 연합회, 고창군 선주협회 등 수산관련 단체별 대표 80여명은 4월30일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서남해 해상 풍력단지 조성 반대' 집회를 갖고 어민들의 동의 없는 정부 해상풍력 조성 사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상풍력 SPC설립 준비반은 지난달 30일 상하면 농어민 교육관과 해리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1차)를 가질 예정이였지만 이날 어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배한영 고창군수협 조합장은 "해상풍력단지는 친환경에너지라고 정부측에서는 계속 발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음과 진동, 부유사 피해로 고창에 서식하는 어패류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풍력단지가 대단위로 바다에 조성이 될 경우 조류의 흐름과 환경변화로 이어져 곰소만을 끼고 김, 바지락 양식등을 하고 있는 일선 어민에게도 엄청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단위 해상풍력 단지가 고창 앞바다를 덮게되면 우리 고창어민들은 살곳이 없게 된다” 며 반대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어민단체들은 앞으로 정부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고창군수협을 포함 인근 부안, 김제, 군산시, 영광군수협 등 모든 수산관계 단체들이 연합해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1년 전남 영광군 안마도-전북 부안군 위도면 80km 해상 구간에 10조2000억원을 투입해 시간당 25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2.5GW)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 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정부와 전남·북 및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