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을 배우자'
고창 중·고생 동학유적지 탐방 교육
입력 : 2012. 07. 24(화) 09:35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관내 7개 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답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고를 비롯 영선, 북고, 고창여중고생 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답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무장기포지, 왕제산 농민군 숙영지, 무장읍성, 전봉준 장군 생가를 탐방하여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지역이 갖는 역사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서의 역사성이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또한, 손화중 대접주의 주된 활동무대 이기도 하며,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비결 설화, 왕제산 훈련ㆍ숙영지, 손화중 도소·피체지,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등 관련 유적지가 많아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유적지 답사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웠던 동학농민혁명과 고창지역의 관계 및 우리의 근현대 역사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쳤는지 그 중요성을 익혀 고창인으로서 긍지와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산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봉준 장군 탄생 기념행사, 무장기포 출정기념식,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대회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녹두대상제 운영, 스토리텔링 개발, 학술대회, 유적지 성지화 사업 등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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