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도요금 전자고지서 발행…5천만원 절감
입력 : 2018. 05. 09(수) 16:06
최초로 상수도 원격 검침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이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 전자고지서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는 지난해 도입한 원격검침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검침원이 직접 고지서를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 현행의 우편고지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종이고지서가 아닌 이메일, 휴대전화 등 전자고지를 이용하는 가구에 대한 요금 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조례안 개정을 입법예고했다.

전자고지를 시행하게 되면 연간 약 5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고지서 분실 사례 감소로 인한 행정 신뢰도 향상은 물론 종이 고지서 감소로 인한 친환경 행정 실현이 기대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전자고지가 시행되면 신청자들은 매월 상수도 요금의 1%를 감면받게 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상수도 원격검침사업은 검침의 신뢰도 향상과 수도행정의 효율화, 선진화뿐만 아니라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문제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선진 행정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상수도 선진행정을 구현하는 지자체로 알려지면서 원격검침 벤치마킹을 위한 타 시·군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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