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굿의 진수를 보여주마’
오는 4일 서울 동덕여대서 고창굿 한마당 개최
입력 : 2011. 09. 02(금) 09:03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고창굿으로 하나되는 2011 고창굿 한마당이 오는 4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무형문화재 제7-6호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고창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도농악의 본고장인 고창농악을 지켜내고 배우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날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고창농악보존회의 문굿을 시작으로 윤중임류 설장고, 봉산탈춤, 고깔소고춤, 나금추류 상쇠춤(전북무형문화재 제7호), 김동언류 설장구(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예술마당 살판의 뱃노래유희 등의 공연이 선보이고 마지막 판으로 고창굿 대학전수생 연합의 판굿으로 그 막을 내린다.
고창농악보존회원, 14개읍면농악단원, 고창굿 30여 단체의 대학생 전수생연합, 사회패와 재경고창 향우회 등 고창의 문화를 사랑하는 1,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신명난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선보이게 된다.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올 여름 유난히도 덥고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아팠던 기억은 훌훌 털어내고 희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보존회는 잊혀져가는 고창농악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89년 고창농악단을 결성, 고창군 성송면에 전수관을 마련하고 전수교육 사업과 공연활동을 통해 고창농악 계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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