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학동경로당 준공…정읍·고창·부안 주민 공동이용
입력 : 2016. 12. 01(목) 09:49
고창군(군수 박우정) 성내면에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등 3개 시·군 지역 마을주민들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성내면 학동경로당은 이들 3개 시·군 경계에 있어 인접한 세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도록 ‘오순도순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억4000만원을 들여 신축했다.

14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경로당 신축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경로당에는 거실, 방 2개, 주방, 화장실, 샤워실, 방송실 등이 마련됐으며 고령자가 많은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고령 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특히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 패시브 시스템을 경로당에 최초로 도입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학동경로당이 노후화 됐던 시설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유대감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꼭 원하고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해 복지 체감도 높은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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