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 전봇대 사라진다"…
입력 : 2016. 09. 02(금) 11:24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BR·biosphere reserve)의 핵심지역이자 국가생태관광지역인 고창군 운곡습지 일원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1일 군에 따르면 군비 9억1500만원 등 총사업비 15억6000만원(한전·통신업체 분담금)을 들여 현재 조성 중인 운곡습지 친환경주차장부터 운곡서원까지 3.4㎞ 구간에 대해 올 11월까지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구간에는 한전주 72개, 통신주 98개 등 총 170여개의 전주가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이미지 제고 및 생태관광지역으로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명품자연생태환경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총 864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남한의 DMZ라 불리우는 운곡습지 일원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습지경관개선은 물론 운곡습지를 방문하는 생태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갯벌람사르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동림저수지,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물의 다양성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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