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농식품부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선정
입력 : 2016. 07. 29(금) 11:12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7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9일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정읍·고창)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고창 복분자, 전남 고흥 유자, 경북 안동 마를 2017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6차산업화란 농촌의 1~3차 산업자원을 활용, 연관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 인프라, 기술·경영 컨설팅, 포장디자인 개선, 수출정보 제공, 품질관리, 기업애로 해소, 산업주체 간 연계·협력, 공동홍보·마케팅, 규제 발굴·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다.

그간 개별경영체 단위시설 설치 위주로 지원하였다면, ‘지구조성사업’은 지역단위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고 산업주체간 연계·협력, 공동인프라 지원 등에 중점을 두어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고창군은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과 지방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도부터 6차산업화 지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순창(장류)을 비롯해 장수(레드푸드), 영광(찰보리), 서천(소곡주) 등 올해까지 14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고창 복분자의 6차산업 지구조성 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복분자 명소로서 고창이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복분자 산업이 단순 과실 생산단계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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