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전통장류 가공기술 표준화 완료
입력 : 2016. 06. 30(목) 16:1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아로니아를 이용한 가공품 생산의 체계적 제조공정 정립과 전통장류제조 매뉴얼 개발 및 품질 표준화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다.

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상호 부군수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니아와 전통장류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창군의 명품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표준화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됐다.

아로니아 가공기술 표준화는 지난 4월부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송지영 박사와 연구진이 용역을 추진했으며, 전통장류 가공기술 표준화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조성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이 맡아 추진했다.

아로니아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사업은 고창군 아로니아 재배면적이 급속하게 늘어 150㏊이상 재배되면서 가격하락이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해 아로니아의 기능성 분석 후 음료와 환으로 가공하는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또 지역 내 아로니아 가공사업체나 희망자에게 기술이전을 통한 소비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통장류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사업의 경우 지역 내 약 10개소 업체에서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사업을 하고 있고 많은 농가가 전통장류의 창업을 희망하고 있어 고창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장류생산 레시피를 정립했다.

군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아로니아와 전통장류 가공기술을 지역 내 가공사업체나 희망농가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장류발효마을 조성 등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상호 고창 부군수는 “아로니아와 전통장류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체계적 제조공정 매뉴얼을 정립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여 생산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창군만의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아로니아 소비촉진과 전통장류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 가공사업체, 농업인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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