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 서울대 2명 합격
입력 : 2015. 12. 10(목) 17:17
올해로 개교 95주년을 맞은 전북 고창고등학교(교장 강길준)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4명, 카이스트 2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길준 교장은 9일 "본교 학생들이 이번 대입 수시모집에서 거둔 진학 성적은 농산어촌 소재 중·고등학교가 많은 전북 교육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공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고창고는 올해 3월 강길준 교장 부임 이후 모든 중심을 수업에 두고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학생 중심의 수업을 위해 거꾸로 수업 등 각종 연수에 교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학생들의 교내 활동을 강화해 진로와 관련된 교내 각종 동아리활동, 교내 특색 경시대회, 학생 개인별 맞춤 진로설계, 대입전형에 따른 자기소개서와 면접강화 시스템 구축, 학업성취에 따른 으뜸인재 수업을 통해 교과의 심화학습도 강화했다.

아직 고려대와 경찰대 등 주요대학의 최종 합격자 발표가 되지 않아 대학 합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강 교장은 “학교 수업과 본인의 노력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농어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기숙형 공립학교라는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년간의 진학지도 노하우를 통한 진학상담,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전 교직원들 및 동문들의 열정과 헌신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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