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에 복분자가 최고'…항체 면역력 30% 이상 강화
입력 : 2015. 06. 15(월) 10:03
메르스 확산으로 예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과실인 복분자가 면역력을 크게 높여준다는 학계 보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과실인 복분자가 각종 질병이나 전염병의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그간 발표된 논문과 특허를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2007년과 2012년에 발표된 한국약용작물학회지(논문 번호 15, 398-404, 20, 259-269)에 따르면, 복분자가 항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B세포와 T세포)의 생육이 30% 이상 증진됐고 복분자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세포의 생육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는 복분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사이토카인을 현저히 증가시킴으로서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특허(특허번호 10-2014-0183338) 받았다.

이같은 이유로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 판매도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고창지역 복분자 판매가 20~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은 “메르스는 맞춤형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질병으로 환자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면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입증된 식품을 먹음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르스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복분자 등 기능성 과실류의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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