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빛원전안전협 “원전 3호기 문제 여전…재가동 안돼” 표주원씨 1인 시위
입력 : 2015. 04. 20(월) 09:35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가 발전기 내부의 고장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발전을 중단했던 한빛3호기의 재가동에 나설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인근 전북 고창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문제가 됐던 증기발생기 내부의 쇳조각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 또다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해 있는 전북 고창군의 표주원 ‘한빛원전 고창안전협의회 부위원장은 9일 군청 앞 광장에서 '한빛 3호기의 증기발생기를 즉각 교체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표 부위원장은 이날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문제가 발생한 증기발생기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부위원장은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85개 쇳조각 가운데 51개는 제거를 했지만 나머지 34개는 전열관에 고착된 상태로 운전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증기발생기의 열을 전달하는 세관(細管)에 균열이 발생해 원전 가동을 중단하게 된 것”이라며 “그런데도 한수원은 이상이 없다며 현재 상태로 재가동에 나설 계획을 밝혀 주민들을 다시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는 또 “한빛원전 3호기 가동 중단 당시 한수원에서는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에게 사고발생 긴급재난 문자를 2회나 보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고창주민들은 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서 “한수원과 고창군의 초기대응 및 후속조치에 대해 고창군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긴급 재난 알림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 부위원장은 이날 한수원과 고창군에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창군민 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고창뉴스
문제가 됐던 증기발생기 내부의 쇳조각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 또다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해 있는 전북 고창군의 표주원 ‘한빛원전 고창안전협의회 부위원장은 9일 군청 앞 광장에서 '한빛 3호기의 증기발생기를 즉각 교체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표 부위원장은 이날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문제가 발생한 증기발생기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부위원장은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85개 쇳조각 가운데 51개는 제거를 했지만 나머지 34개는 전열관에 고착된 상태로 운전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증기발생기의 열을 전달하는 세관(細管)에 균열이 발생해 원전 가동을 중단하게 된 것”이라며 “그런데도 한수원은 이상이 없다며 현재 상태로 재가동에 나설 계획을 밝혀 주민들을 다시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는 또 “한빛원전 3호기 가동 중단 당시 한수원에서는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에게 사고발생 긴급재난 문자를 2회나 보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고창주민들은 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서 “한수원과 고창군의 초기대응 및 후속조치에 대해 고창군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긴급 재난 알림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 부위원장은 이날 한수원과 고창군에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창군민 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