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천 2016년까지 친수공간으로 변모
고향의 강 조성사업 일환으로 9㎞ 구간, 300억 투입
입력 : 2012. 01. 16(월) 09:21
전북 고창 주진천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주진천의 최대 경관인 병바위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전북 고창의 대표적 지방하천인 주진천이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고창군은 아산면 하갑리부터 심원면 용기리까지 약 9km구간에 대해 국비 180억, 도비 60억, 군비 60억을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2016년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의 강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8억2000만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다. 공무원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반영해 올 7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도립공원 선운산을 감고 휘도는 지형으로 수려한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주진천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도립공원, 람사르 습지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선운산도립공원과 연계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선사문화 체험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제방을 이용해 고창읍성에서 선운산도립공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레포츠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주진천에 새로운 기운과 생명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에 주력해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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