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효과 고창까지 이어져야’
고창 관광 발전 모색 토론회서 제기
입력 : 2010. 12. 27(월) 10:08
새만금의 효율적인 활용가치를 위해 전북 최남단지역인 고창군까지 관광 개발이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공동 주최한 고창군 관광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23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관광포럼위원, 관광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박사의 사회로 황태규 우석대 레져컨벤션학 교수, 성기만 새만금사업추진준비단팀장,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책임연구원, 김보국 전북발전연구위원 등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관광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창군의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성기만 팀장은 ‘고창군과 새만금 관광 연계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고창군도 새만금 관광권역이다”고 전제한 뒤 “고창군은 선운사, 청보리밭, 모양성, 동학, 고인돌, 풍천장어, 복분자, 갯벌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비롯해 무형의 판소리 문화가 산재해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새만금 관광개발과 연계해서 고창관광산업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새만금은 지역적으로 군산, 부안, 김제에 국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새만금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전남북 서해안의 교통중심지인 고창군도 적극적으로 새만금 발전권역에 공동으로 참여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전라도의 교통중심지로 떠오른 고창군의 지리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고창군이 관광개발을 위해 타지역 보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황태규 교수의 ‘고창관광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홍장원 연구원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교육관광컨텐츠 개발 방안’김보국 연구원의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한 ‘고창군 문화자원과 길의 연계’ 등 고창군 관광개발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장병권 호원대 교수의 사회로 안정수 전북개발공사 본부장, 오미숙 순천향대학교수, 민동규 전북도 전문위원 등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창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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