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식신’도 반한 고창풍천장어
아시아 음식칼럼리스트 ‘차이란’씨 고창방문
입력 : 2010. 12. 10(금) 08:47

“음식이란 신선한 재료와 만든 사람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홍콩 출신 음식평론가 차이란(蔡瀾·70)씨.
홍콩사람들은 그를 ‘식신’(食神)이라고 부른다.
음식을 평가하는 일에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의미다.
홍콩의 식당 주인들은 차이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손님을 몰고 오는 부적’처럼 여긴다.
그런 저명한 세계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유명프랜차이스 CEO인 홍콩의 차이란씨가 지난 11월초 남도관광협회 초청으로 남도 음식기행을 다니던 중 대장금의 배경이됐던 선운산을 방문하고 풍천장어의 맛에 매료됐다.
차이란씨의 장어를 먹는 모습을 홍콩의 유명 음식전문잡지가 자세한 소개와 함께 표지 모델로 장식한 것.
이를 본 차이란의 팬클럽 회원 40여명이 7일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에 위치한 아산가든(대표 성호익)을 찾았다.
차이란씨가 음식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전일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홍콩의 딤섬 레스토랑에 갔는데 음식과 서비스가 형편없어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차이란씨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그때부터 음식평론가가 될 결심을 했고, 그가 신문과 잡지에 쓴 식당평가 칼럼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는 “나의 칼럼을 읽으면 음식이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음식칼럼의 인기 비결을 자평했다.
그러나 독자들이 차이란을 믿는 이유는 그가 공정하고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차이란의 ‘고창풍천장어 찬가’는 세계의 식도락가들을 고창으로 불러들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고창 선운산자락의 절경과 함께 복분자와 곁들인 풍천장어 맛은 앞으로 세계인의 관심속에서 웰빙음식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란은 음식뿐만 아니라 성룡 주연의 영화 ‘용형호제’, ‘쾌찬차’ 등을 제작한 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자다.
1990년대에는 음식사업에 뛰어들어 전세계에 5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음식 관련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식신으로 불린다.
한국을 100여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그는 현재도 차, 조미료, 장류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의 언론매체에 음식과 여행을 주제로 한 칼럼 등을 기고하고 있으며, 150여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고창뉴스
홍콩 출신 음식평론가 차이란(蔡瀾·70)씨.
홍콩사람들은 그를 ‘식신’(食神)이라고 부른다.
음식을 평가하는 일에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의미다.
홍콩의 식당 주인들은 차이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손님을 몰고 오는 부적’처럼 여긴다.
그런 저명한 세계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유명프랜차이스 CEO인 홍콩의 차이란씨가 지난 11월초 남도관광협회 초청으로 남도 음식기행을 다니던 중 대장금의 배경이됐던 선운산을 방문하고 풍천장어의 맛에 매료됐다.
차이란씨의 장어를 먹는 모습을 홍콩의 유명 음식전문잡지가 자세한 소개와 함께 표지 모델로 장식한 것.
이를 본 차이란의 팬클럽 회원 40여명이 7일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에 위치한 아산가든(대표 성호익)을 찾았다.
차이란씨가 음식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전일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홍콩의 딤섬 레스토랑에 갔는데 음식과 서비스가 형편없어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차이란씨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그때부터 음식평론가가 될 결심을 했고, 그가 신문과 잡지에 쓴 식당평가 칼럼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는 “나의 칼럼을 읽으면 음식이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음식칼럼의 인기 비결을 자평했다.
그러나 독자들이 차이란을 믿는 이유는 그가 공정하고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차이란의 ‘고창풍천장어 찬가’는 세계의 식도락가들을 고창으로 불러들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고창 선운산자락의 절경과 함께 복분자와 곁들인 풍천장어 맛은 앞으로 세계인의 관심속에서 웰빙음식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란은 음식뿐만 아니라 성룡 주연의 영화 ‘용형호제’, ‘쾌찬차’ 등을 제작한 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자다.
1990년대에는 음식사업에 뛰어들어 전세계에 5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음식 관련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식신으로 불린다.
한국을 100여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그는 현재도 차, 조미료, 장류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의 언론매체에 음식과 여행을 주제로 한 칼럼 등을 기고하고 있으며, 150여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