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신화 질마재길 따라 걸어요’
입력 : 2010. 06. 15(화) 08:42
문화관광부 지정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된 고창 고인돌 질마재 길이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순환코스로 조성된 고인돌 질마재 길은 마한시대의 모량부리현의 고대 사람들이 생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인돌 유적, 매산재를 지나, 운곡습지, 운곡 서원, 동양 최대고인돌 운곡샘을 지나 장살비재까지 저수지 길을 걷는 새로운 탐방로를 개설했다.

특히 새로 개설된 탐방로는 탐방객의 지루함을 개선하기 위해 옛날 원평마을 사람들이 나무를 하기 위해 오가던 길을 정비하여 고인돌길 탐방객에게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아산 부정마을 앞에서 아산초등학교까지 4차선 도로를 이용하던 구간을 폐지, 농로길, 할매바위, 마명마을 모정으로 가는 복분자 풍천장어길 탐방코스를 개선해 태고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전설 속에 묻힌 연기사의 사연을 담은 연기제를 지나 조선시대 최대의 시장이였던 부안면 알미장터와 질마재를 연결, 선조들이 거닐던 옛길을 정비하고, 우물, 통나무 다리를 설치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역사적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인천강 수위가 높아 건널 수 없을 때 주민들이 좌치나루터까지 가서 인천강을 건넜던 강변길을 정비하여 인천강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순환 탐방로 개설하여 풍천, 소요사, 질마재, 미당시문학관, 인천강 수변길도 함께 정비해 산과 바다,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자연친화적 걷는 길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풍치를 자랑하는 코스로 조성됐다.

김영춘 고창군 문화관광과장은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전구간의 갈림길, 사잇길 등 탐방의 어려움을 드는 구간에 방향 유도표시와 리본을 달아, 처음 고창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여러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질마재 길은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고 아름다운 길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고창군은 6월중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문화생태탐방코스 구간에서 6월중에 극기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20일 전국 여행사를 통해 서울, 경기, 전주 등 전국 트레킹 동호인 200명을 모집해 복분자 축제와 연계한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과 갯벌체험마을, 질마문학재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걷기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적 명품길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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