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 전당·군립도서관 개관
지역문화 창달의 메카, 문화예술타운의 중심축
입력 : 2008. 12. 08(월) 09:00

고창 문화예술발전의 창달과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창문화의전당과 군립도서관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군민의 염원을 담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한명규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임동규, 고석원 도의원, 김영일 고창경찰서장, 박종은 고창교육장, 법만 선운사주지, 신국중 도교육위원회위원, 이승준 성화식품대표이사, 박세근 한국예총 고창군지회장, 문화예술기관장 및 회원, 향우회원,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문화의 전당 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이강수 군수는 개관사를 통해 “앞으로 문화의전당 및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동리 신재효 고택, 동리국악당, 판소리박물관, 미술관, 고창읍성 등을 연계하여 고창의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하여 전통문화도시 고창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문화의 전당 및 군립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씨, 영국 테너 폴포츠와 협연한 소프라노 김은경씨, 피아니스트 이성이씨의 멋진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문화의전당은 2005년부터 고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총 162억원의 사업비(문화의전당 133억원, 군립도서관 29억원)를 투입해 부지 9,778㎡에 연면적 5,012㎡의 규모로 건립됐다.

김영관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문화의 전당·군립도서관은 고창농악의 소고와 12발 상모를 형상화하였고, 목조건물의 전통기법인 배흘림 기둥의 웅장함으로 고창문화의 창달과 지식정보의 보고로서 최대 역작으로 건립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의 전당 지하1층에는 연습실과 락커룸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디지털영화 상영이 가능한 최첨단 돌비서라운드 음향을 갖춘 625석의 공연장과 벽걸이전시와 입체형쇼케이스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 분장실, 연습실 등으로 꾸며 졌으며 2층에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휴식공간인 휴게실과 예술강좌실, 공연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실이 있다.

이와함께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군립도서관은 1층에는 전자책과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춘 디지털자료실과 각종 세미나, 단체교육, 문화행사 등을 위한 문화강좌실과 2층에는 종합·향토자료실이, 3층에는 자유열람실 및 기증자료실이 마련되어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의 지식정보의 메카로로서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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