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봉덕리 고분은 마백문화의 키워드’
최완규 마백문화연구소장 고창미래포럼서 밝혀
입력 : 2008. 11. 26(수) 09:13

고창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완규 강사를 초청해 ‘고창지역의 마한백제문화 바로알기’에대해 특강을 가졌다.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인 최완규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고창지역을 포함해 호남 인근 지역에서 조사된 마한 백제 고분 및 주거 유적에 대해 분포현황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 형성 배경에는 마한시대가 있었으며 이러한 마한지역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민족 문화의 꽃을 피웠다” 며 “앞으로 마백문화의 키워드를 쥐고 있는 아산면 봉덕리 고분발굴을 통해 고대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강사는 다양한 곳에서 조사되고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마한백제문화에 대해 고고학적인 자료수집, 발굴, 연구 및 보고서 작성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아산면 봉덕리 일대의 백제시대 고분 발굴 조사를 위해 지난달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올리고 활발한 발굴활동을 진행중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서 마한백제고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현존하는 마백시대 최대 규모의 봉덕리 고분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창고인돌군과 연계해 찬란했던 마한백제의 고분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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