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사학도 고창동학농민혁명유적지 탐방
이강수 군수「동학농민혁명과 고창」 특강
입력 : 2008. 07. 28(월) 09:52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봉기가 일어난 고창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전국 대학 사학도들이 방문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23일과 24일 기념재단 신영우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국 대학교 사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40여명은 무장기포지, 무장읍성, 고인돌유적지, 전봉준 생가, 고창읍성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고창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동학농민혁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23일 저녁 7시에는 이강수 고창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동학농민혁명과 고창’에 대해 열띤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유적이 자리한 것은 바다와 산, 들이 어우러져 선사시대부터 먹거리가 풍부해 살기 좋은 지역임을 반증하고 판소리를 통해 문화 예술을 부흥시켰다.”고 말하며“교육과 인물의 고장으로, 나라를 구하러 간 남편을 기다리는 노래를 담은 선운산가와 의적을 노래한 반등산가 등 백제가요 등을 볼 때 고창지역이 동학농민혁명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창 황토 땅에서 생산된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가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천혜의 지역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동학혁명유적지에는 이달만 해도 기념재단 답사반을 포함해 강진과 무안 유족회원들이 잇따라 탐방 길에 오르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올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공음면 구수내와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 및 무장읍성 축제를 3일간 확대 실시하여 축제의 전국화 기틀을 마련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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