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공무원 불자회 선사모, 캄보디아 성지순례 봉사활동
입력 : 2011. 07. 25(월) 09:17

고창 선운사를 사랑하는 공무원들의 불자모임인 선사모(회장 정만수) 회원 17명이 선운사 법만스님과 함께 불교성지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방문하고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수행했다.
회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방문하고 프놈펜과 씨엠립에 있는 사원 순례와 함께 조계종 산하 마하사의 주지 효진스님이 운영하는 아동보호기관인 (사)로터스월드캄보디아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선운사에서는 성금 100만원과 학용품을, 선사모는 의류 500점과 우의 50점을 준비하여 아동센터에 성금과 위문품으로 제공했고, 아동 80명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센터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선사모의 정만수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자비와 지혜의 빛을 밝히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장과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사시사철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에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가 1500여년의 역사에 걸 맞는 경건한 자태로 그곳을 지키고 있다.
“선운사”를 사랑하는 고창군 공무원들이 지난 2007년 11월 선사모(선운사를 사랑하는 모임)를 결성해 현재 63명의 회원이 선운사에서 개최하는 초파일, 산사음악회, 백중기도법회 등 각종 행사 지원과 불교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사찰기행, 불경공부를 통한 마음 수양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선사모 회원들의 성실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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