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면 정동표씨 13°brix 전국 최고 당도 기록
고창황토배기수박 2년 연속 농촌진흥청 “대상”수상
입력 : 2011. 06. 27(월) 08:37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최고품질로 생산된 전국 8개지역 수박 탑과채 품질평가에서 고창군 무장면 정동표씨(사진·42)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수박이 일명 ‘꿀의 당도’인 13°brix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으로 선정됐다.

일 농진청은 이번 품질평가에서 “고창군수박연구회”가 출품한 수박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목동 이마트점에서 열린 전국 탑과채 전시ㆍ판매행사장에서 고창 무장면 정동표씨의 탑수박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탑과채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 참외, 멜론을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정성 등 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창, 음성, 의령, 부여, 담양, 진천, 청원 등 13개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정동표씨는 “전국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고창군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고창수박이 세계적인 수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은 최고의 기술과 재배환경, 최적의 자연조건과 수준 높은 농업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 지도 등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받으면서 전국 최고의 수박재배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엄격한 품질규격으로 당도 12°brix 이상, 과일크기 8.5±1kg 내외, 수박 고유의 빛깔과 정형과를 가진 상품만을 선별하여 탑과채스티커를 부착시켜 유통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고창황토배기수박”은 지난 10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출시전을 갖고 수박 전문가들이 선발한 “고창황토배기 2호”(김종일 농가, 성내면)가 23만5천원에 경매되었고,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과 메가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수박재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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