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 추진 탄력
총 75억투입, 올해말까지 고창읍 일대 하수처리 시스템 전면 정비
입력 : 2011. 05. 20(금) 09:06
고창읍을 관통하는 고창천이 하수처리시설의 정비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0년 5월부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가동중인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표준활성슬러지법으로 유기물 및 SS 제거를 목적으로 고창읍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한 오수 발생원의 여건변동 및 환경기초시설(분뇨 및 침출수)과의 연계처리로 하천 유입수질이 높아지고 있다.
3만여 고창읍 지역주민들의 젓줄인 고창천은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기존 고창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을 유기물 및 질소ㆍ인의 제거효율이 높은 고도처리 시설로 전면 개량, 강화되는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에 따라 하천 수질환경 개선 및 하류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으로 청정 고창 이미지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상하수도 관계자는 “방류수 수질 개선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심원지역 갯벌에 조개류, 갯지렁이 등 다양한 저서동물과 갈대,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흰물떼새, 검은머리물떼새, 큰고니, 왜가리, 청둥오리 등 천연기념물의 서식처가 자연스럽게 조성돼 다양한 생물을 보유하고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진 친환경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1일 16,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처리시설이 준공되면 고창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총인, 총질소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방류함으로 고창천 → 인천강 → 주진천 → 서해로 이어지는 물 순환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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